전주받아 승객치사 뺑소니 운전사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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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진천】 4일 춘천경찰서는 서울영2l9787호「택시」운전사 안경순씨 (24)를 업무상 과실치사및 시체유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3일 하오7시쯤 춘천에서 서울쪽으로 .가는 승객2명을 자기가 운전하는「택시」에 태우고 과속으로 달리다 춘성군신동면삼천리산천 「호텔」 앞길에서 전주를 들이받아 타고있던 춘천시 효자동2구 김상수씨(28) 가 「택시」뒷문이 열리면서 떨어져 그자리서 죽자 「택시」뒤 짐간에 싣고 「택시」 를 몰아 춘천시내 현대주유소에다 세워놓고 뺑소니쳤던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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