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외교요원원 백여명 월남파유 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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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8일AP동화】미국무성은 8일 미국은 「인도차이나」평화협정조인에 대비하여 1백여 명의 외교요원들을 월남에 증파할 긴급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공식시인 했다.
「찰즈·브레이」 미국무성대변인은 이 같은 긴급대책의 목적은 월남에 평화가 도래하는 것과 때를 같이하여 주월 미국대사관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월남에 증파될 외교요원들은 주로 휴전 후 월남의 국내사태를 분석평가 하는 임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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