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팥 이식수술 받은 스승 위해 성금 모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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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용문중·고학생 대표 우상민군(18·고2) 등 전교생 4천 여명은 콩팥 이식수술을 받은 스승 김홍조씨(36)를 위해 성금 25만7천9백64원을 거둬 24일 상오10시 서울대부속병원 병실을 찾아 전했다.
제자들로부터 갑작스런 따뜻한 정을 받은 김 교사는 학생들의 손을 마주잡고 감격에 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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