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윤영섭 기성복 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디자이너」윤영섭씨가 신세계백화점 2층에 기성복점「윤스·패션·부틱」을 개설하는 「오프닝·쇼」를 31일 하오3시 신세계 5층 문화관에서 가졌다.
「뉴요크」에서 7년간「디자이너」수업을 하고 귀국, 4년간「살롱」을 경영해온 윤영섭씨가 이번「쇼」에 출품한 옷은 모두 45점.
때와 장소에 따라 간편하게 바꿔 입을 수 있는「세퍼레이트·웨어」에 중점을 두어「재키트」「블라우스」가 반수 이상을 차지했고 치마기장은 모두「샤넬·라인」으로 한 점이 특징.
색깔은 빨강 검정 등 눈에 띄는 색이 주로 이용됐고 올 유행에 따라「체크」무늬도 사용됐는데 옷감은 대부분「울」이나 실용적인「저지」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