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출연 없어져|대전 민속 경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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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전=공종원·김택현 기자】대전 공설 운동장에서 이틀째 벌이고 있는 제13의 전국 민속 예술 경연 대회는 예년과 같은 수백 명씩의 대규모 출연이, 없어진 대신 적은 인원을 동원해 민간에 전승돼 오는 희비애락의 습속을 보여 주어 알찬 놀이를 연출하고 있다.
첫날 8개 종목의 경연에 이어 21일에는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충무 체육관으로 옮겨 10개 종목의 민속놀이·가면극·농악 등이 진행되고 있다.
이 대회는 22일 하오 최고의 대통령상을 비롯한 각종 수상 대상자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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