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엔 생후 4주된 아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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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뮌헨 5일 DPA합동】5일 뮌헨·올림픽 선수촌의 이스라엘 선수단 숙소를 습격한 팔레스타인 특공대에 참살된 이스라엘 선수단이 레슬링 코치 모세·웨버그씨는 이날 죽기전에 뮌헨의 한 호텔 식당에서 동료들과 마지막 몇 시간을 보냈었다.
생후 4주일 된 남아의 아버지인 그는 식당에서 이스라엘 식으로 만들어진 식사를 하고 싶다고 하면서 새벽3시까지 이스라엘의 유력한 레슬링 후보 레슬링 선수인 마크·슬라빈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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