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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자리 거부에 임표, 모 암살 기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동경 31일 AP동화】중공 전 국방상 임표는 유소기의 숙청으로 공석이 된 국가 주석 자리를 거부당했기 때문에 중공 당 주석 모택동을 암살하러 기도했었다고 일본「아사히」(조일) 신문이 북경발로 3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의 북경 특파원은 임표가 1970년8월23일부터 9월6일까지 사이에 열렸던 중공 당 9차 중앙 위원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숙청된 것으로 알려진 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진백달과 하북성 혁명 위원장 이설봉의 지지 하에 이 같은 요구를 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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