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수영 내일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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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해군 참모총장 배 전국 초·중·고등학교 대항 배 쟁탈 수영대회가 전국 45개교로부터 4백 6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29일 상오 10시 서울운동장 「풀」에서 개막, 이틀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금년 들어 네 번째를 맞는 이 수영대회는 지난 3년간 모두 15개의 한국기록을 갱신, 국내 수영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지닌 대회로 각광 받기 때문에 이번에도 한국기록 경신의 기대가 크다.
경영·「다이빙」·수구 등 3개 종목별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학교 단위로 종합채점, 영예의 우승을 가리게 된다.
입장식은 상오 10시에 시작되어 「유·디·티」 및 「다이빙」시범을 마친 후 10시 40분 남고 혼계영 4백m경기로 대회 첫 「테이프」를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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