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대문안 도심의 공영주차장 요금이 15일부터 최고 30% 인상된다.
서울시는 9일 "청계천 복원공사에 앞서 도심 교통량을 줄이기 위해 노상 공영주차장 요금을 현재 10분당 1천원에서 1천3백원으로 30% 올리고, 노외 공영주차장은 8백원에서 1천원으로 25% 인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방 상인들의 출입이 빈번한 청계상가 주변 공영주차장 요금은 현행대로 유지키로 했다.
시는 또 4대문안 민영주차장에 대해서도 비슷한 수준의 요금인상을 권고할계획이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