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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병해충 주의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농촌진흥청은 25일 농작물 병충해 발생 주의보 4호를 발표, 모내기가 끝난 논에 이화명충과 멸구류가 번지고 있으므로 시급히 철저한 동시방제를 실시하도록 촉구했다.
농촌진흥청에 의하면 최근영·호남과 충남·북 일원에서 일찍 모내기를 한 논과 산간지대의 통일벼를 심은 논에 이화명충 애멸구가 번지고 있어 1차 방제가 끝난 곳도 빨리 2차 방제를 해야하며 발아 최성기후 모를 낸 논의 경우 5∼7일 후 반드시 방제를 해야하고 주로 남부지방에서는 줄무늬 잎마름병과 오갈병을 옮기는 해충이 못자리에 번성, 본답으로 이동하고 있어 못자리와 본답의 동시방제에 유의하라고 경고했다.
또 이들은 번식력이 강하고 확산속도가 빨라 부분방제는 별로 효과가 없으므로 부락단위로 동시방제를 해야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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