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안에 월남휴전|캄 도박꾼들의 전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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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프놈펜 AFP합동】「인도차이나」에서 가장 유식 층이면서도 상습 도박꾼들로 이름난 「캄보디아」의 부유한 화교들은 2주일 안에「인도차이나」에 휴전이 선포될 수 있는 가망성이 1백대 1의 압도적인 것이라고 전망, 내기를 걸고 있다.
관계와 군부에까지 도박 열을 퍼뜨려놓은 이들 화교 도박사들은 「인도차이나」정세를 둘러싼 지방신문들의 보도에 의해 이 같은 판단을 내리고 있는데 「사이공」의 화교사회에서도 역시 같은 비율로 월남휴전을 점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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