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경기 회복 대책 보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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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추경 예산안 편성, 추진 중인 재정 및 공공 차관의 추가 도입 등이 확정되는 대로 6월중에 경기 회복을 위한 2차 보완 시책을 마련,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다.
22일 경제기획원에 의하면 현재 시행 중인 1차 경기 회복 보완 시책은 자금의 한계 때문에 대부분 하반기로 미뤄지고 있어 추경 예산에서의 재정 운용의 기본 방향을 확정, 재정 차관 추가 도입에 따른 자금 운용 계획 조정 등으로 경기 대책이 다시 손질돼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물가 문제에 있어서도 석탄·석유·전기 등 가정 「에너지」 수급 및 가격 조정 문제와 면사·판유리·철근 등 일부 공산품의 가격 조정 문제도 그 이전에 결론을 내려 단계적인 실시 방안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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