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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강·설악 골짜기서 희귀한 산천어를 발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강릉】소금강과 설악산 골짜기 냇물에 희귀한 담수 어족인 산천어(산천어)가 살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25일 대한낚시협회 부회장인 이재학씨(전 국회부의장)가 명주군 연곡면 삼산리 소금강과 설악산 골짜기 냇물을 조사하던 끝에 알아냈다.
산천어란 송어와 비슷하게 생긴 것으로 옆구리의 옆줄 부에 연분홍 띠와 소판상의 반문이 뚜렷하고 등지느러미 앞쪽이 연 흑색이다. 23㎝가량 크는 산천어는 우리 나라 북부의 동해로 흐르는 하천하류에 사는데 곤들 매기보다 하류에 사는 습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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