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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그루식수운동 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는 9개 구청에 수목안내소를 설치, 4월1일부터 5월말까지 두 달 동안 시민 「한 가구 한 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벌여 올해 1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도록 했다.
서울시는 이 식수운동을 ⓛ자기 집 앞 가로수심기 ②각 가정 화단 가꾸기 ③담장꽃 덩굴 올리기 ④고적 주변식수·미화 ⑤새마을동산 가꾸기(마을 앞 뒷산식수) ⑥마을 안길 도로변 미화 ⑦어린이공원 나무심기 등 7개 항목으로 사업을 벌여 오는 20일부터 월말까지 각 구청 및 동사무소를 통해 대상가구조사와 아울러 식수에 따르는 세부집행사항을 시달하기로 했다.
이밖에 서울시는 나무심기운동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구청별로 1개소씩 수목안내소를 설치 나무를 심고자 하는 시민들의 전화문의 또는 상담에 응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번 나무심기운동에는 무궁화·은행나무·향나무 등 13종류의 수목을 중요대상으로 하고 수목예정단가를 책정했는데 나무가격은 다음과 같다.
▲향나무=8백원 1천5백원 2천원 ▲둥근 향나무=7백원 1천3백원 6천원 ▲황금편백=5천원 ▲단풍나무=4백50원 8백원 ▲개나리=8백원 1천5백원 ▲벚나무=3천원 ▲겹나무=5천원 ▲잣나무=3백원 8백원 1천3백원 ▲전나무=2백원 6백원 1천원 ▲겹철쭉=1천원 3천원 ▲은행나무=4천5백원 ▲무궁화=2백원 5백원 ▲겹무궁화=3백원 7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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