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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포커스] 3월 7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 농림 수산

경북도는 내년에 ‘생산비 절감형 친환경농업’ 시범단지 50곳을 운영한다.6일 도에 따르면 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해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량을 크게 줄이는 친환경 농업단지 1천ha를 운영키로 했다.시범단지는 병해충과 작물양분 관리기술을 각각 적용해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량을 30%씩 줄일 계획이다.도는 2004년 쌀시장 개방에 대비해 쌀 생산비를 줄이고,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이같은 농법을 도입한다.

*** 사건 사고

지난 3일 오전 11시쯤 대구시 수성구 수성1가 S아파트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에 군용 실탄 등이 무더기로 있는 것을 이 아파트 경비원 이모(65)씨가 발견,보관해 오다 5일 오후 경찰에 신고했다.발견된 총탄은 M16 44발,카빈 7발,공포탄 5발,M60 4발,예광탄 1발,크레모아 격발기와 도화선,신호탄 13발,전기식 뇌관 21개 등이다.군·경은 제대자 등이 빼돌린 뒤 보관하다 버린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 문화 마당

국립대구박물관은 새 봄을 맞아 전통민속 춤공연과 음악회 등 문화예술행사를 갖는다.박물관은 7일 오후 7시30분 강당에서 ‘해설이 함께 하는 춤’을 공연한다.공연 내용은 부채춤·장구춤·살풀이·승무 등 전통민속춤이 소개된다.이어 14일 오후 7시30분 강당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을 위한 사랑나눔 음악회’가 열린다.음악회에는 대구지역의 대표적인 성악가가 출연해 ‘향수’ 등 친숙한 가곡을 들려 준다.

*** 여행 메모

의성군은 지역사랑 운동의 하나로 ‘의성 사랑 투어’ 버스를 운행한다.투어 버스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전 10시 의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사촌 가로숲과 고운사·빙계계곡·산운마을 등을 거쳐 탑리 오층석탑,공룡 발자국 화석지 등을 순회한다.참가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학예사가 현장에서 설명을 곁들인다.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매달 15일까지 의성군청 기획감사실이나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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