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중공수교노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동경29일AFP합동】「사또」(좌상)일본수상은 29일 의회에서 행한 시정연설에서 일본과 미국간의 우호관계는 다른 국가들의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떤 다른 나라와의 관계보다도 긴요하다고 역설했다.
「사또」수상은 이날 있은 제68차 일본통상국회에서 정부는 ①미일간의 상호협력관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②중공과의 관계지상 화를 위해 정부간 교섭이 시작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③일본의 전 영토 문제가 해결된 후에 소련과 강화조약을'체결키 위해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앞으로의 외교방침을 밝혔다
【동경29일 공동합동】일본정부는 상호 내 정부간섭·평등·무력부사용·상호협력의 원칙과「유엔」헌장에 입각한 중공과의 안정된 관계를 추구하고있다고「우꾸다」(복전)일본외상이 29일 말했다. 「후꾸다」외상은 이날 재개된 의회에서 일본과 중공간에 외부관계가 수립되어있지 않은 것이 양국뿐만이 아니라「아시아」와 전세계를 위해 불행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