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선 종반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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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고령=함병욱 기자】종반전에 접어든 달성-고령 보궐선거는 투표일을 5일 앞두고 공화·신민 양당에서 중진 유세반이 지원 유세를 벌여 차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공화당은 박준규 후보의 경력과 인물을 중점적으로 선전하고 신민당은 「10·2」파동·경제난국 등을 중심으로 비판하면서 야당후보의 지원을 호소하고있다.
공화·신민 양당의 중진 유세반은 9일 상·하오 고령장터에서 연속 유세를 벌였는데 구태회·이도선 의원 등 공화당 유세반은 『외교 전문가인 박 후보가 급변하는 국가와 국회에 꼭 필요한 인물』이라고 주장,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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