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 악플 심경 고백, '야관문' 얼마나 야하길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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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야관문’ 스틸컷]

‘배슬기 악플’

배슬기(28)가 악플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8일 배슬기는 인터뷰에서 ‘야관문’이 개봉 전부터 선정적인 영화라는 오해 때문에 네티즌으로부터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배슬기는 영화에서 무려 49세 연상의 원로배우 신성일과 베드신을 펼쳐,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배슬기는 “내가 악플을 보고 많이 괴로워하고 울기도 많이 울었다. 마음고생을 하니 친구가 ‘네가 앞으로 할 100개의 작품 중에 하나니 연연하지 말라’고 하더라”며 “그 말을 듣고 큰 위로가 됐다. 영화를 보고나면 오해가 풀릴 것”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야관문’은 정년퇴임 한 암 말기 환자 종섭(신성일 분)과 그를 간병하기 위해 찾아온 젊고 아름다운 여 간병인 연화(배슬기 분) 사이에서 거부할 수 없는 감정과 숨겨진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미 7일 개봉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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