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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신혜의 꿈…제 3회 대한적십자사 착한광고공모전 11월 29일까지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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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착한광고공모전은 광고 아이디어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한 아이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광고 공모전이다. 기존 대다수의 공모전이 주최기업의 이미지 제고에 초점을 맞춘 공모전을 기획하지만, 착한광고공모전은 한 아이에게 희망을 주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 제 2회 착한광고공모전을 통해 턱부위에 근육암을 앓고 있는 7살 찬희라는 어린이를 돕기 위해 다양한 광고 아이디어가 모였고, 이를 바탕으로 실제 광고를 집행하여 치료비를 마련, 찬희가 지속적으로 치료 할 수 있게 되었다.

3회째를 맞는 대한적십자사의 착한광고공모전의 대상 아동은 13살 여자아이 ‘신혜’이다. 신혜는 선천적으로 작은 키를 유발하는 연골무형성증을 앓고 있다. 현재 3번의 뼈 교정술을 통해 땅을 디딜 정도로 상태가 호전되었지만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불편한 자신의 신체에 대한 열등감과 불만이 많아져 소극적인 성격으로 인해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상황이다. 앞으로 3회 정도의 수술이 더 필요하지만 정부 보조금으로만 생활하는 실정이어서 경제적인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제 3회 대한적십자사 착한광고공모전은 신혜를 위해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모집하려 한다. 한 작품이 제출될 때마다 스포츠 브랜드인 ‘노스페이스’에서 신혜를 위해 1만원의 치료비를 후원해 줄 예정이며, 페이스북에서도 ‘신혜의 꿈’ 영상 공유하기 당 일정금액을 적립해 치료비를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모전 수상작 중 우수 작품은 실제 활용되어 다시 한 번 신혜를 위한 모금활동을 전개해 신혜를 위해 희망을 꽃 피울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착한광고공모전의 참가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응모분야는 인쇄광고(포스터)와 아이디어 기획서, UCC 영상 세 가지로 나뉜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사이트(http://www.redcross.or.kr/contest)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opeforachild)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 아이를 위한 모두의 아이디어’ 제 3회 대한적십자사 착한광고공모전에 많은 분들의 참여와 응원이 필요하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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