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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관광단 260명 내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광복절인 15일 김포공항에는 지금까지 최고의 「매머드」 일본인 관광단 2백60이 「관광한국」을 즐기며 입국했다.
「다까나· 료오죠」삼성현부지사, 「세끼네·노리유끼」삼중현 교육장을 비롯, 대부분이 「나고야」근방에 사는 30대 젊은이들로 세방여행사(사장 오세중) 알선으로 최저2박3일, 최고 4박5일 예정으로 온 것.
세방여행사가 유치해 오는 17일까지 올 8백70명 가운데 지난 13일에 이어 두 번째로 JAL전세기 편으로 입국한 이들은 마침 이날이 광복26주년임을 알고 모두들 감회가 깊은 듯. 이들은 「워커힐」대연각, 세종「호텔」에 분산 투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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