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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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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4면

<이스트우드…최고인기스타로>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배우는 누구일까? 지역마다 다소의 차이는 있겠지만 영 주간지 「라이프」는 그 최근호에서 단연 「클린트·이스트우드」 라고 보도하고있다.
「이스트우드」가 시계최고인기배우로 꼽힌 것은「마카로니·웨스턴」이 아직도 세계각지에서 절대적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인 듯.
그가 『「달러」 한 움큼』 에 출연할때 「개런티」 는 고작 1만5천 「달러」에 불과했으나 지금은「말파소·프로덕션」의 사주로서 그 회사는 그가 출연하는 영화에 모두 관여, 1편에 1백만 「달러」와 그밖의 수익금을 차지하드록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그의 재산은 2억 「달러」 로 추산되고 있다.

<더글러스…2세들 영노수업>
「프랭크·시내트러」(아들 「프랭크」와 딸 「낸시」) 「헨리·폰다」 (아들「피터」딸 「제인」 ) 의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자식들에게 부모의 뒤를 이어 연예활동을 하게 하는 경우가 「할리우드」 에서는 그리 gms하지 않다.
특히 「커크·더글러스」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들들의 영화에 대한 관심을 노골적으로 억제해왔는데 최근 무슨 생각에선지 아들들을 스스로 영화에 출연시켜 화제가 되고있다.
즉 「마이클」 이 최근 『서머트린』 이란 영화에 「데뷔」 했는가 하면 11세 짜리 꼬마인「에리코」는 아버지와 함께『건·마이트』 에서 열연. 또한 「피터」 도 본격걱으로 촬영기사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조엘」은 제작에 참여하게 뒨 것.

<브론슨…유럽에서 인기만회>
「할리우드」에서 그의 인기가 내리막길에 접어든데 회의를 느껴 3,4년 전부터 주로 「유럽」에만 머무르면서 활약해 온「찰즈· 브론슨」 (48)이 그 동안「유럽」에서 기대했던 만큼의 성공을 거두고 곧 「할리우드」로 「컴백」할 예정.
「브론슨」이 「컴백」하기 앞서 미리 「할리우드」로 돌아온 그의 아내「질·아일련드」 는 남편의 「컴백」 에 대비, 선전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그에 의하면「브론슨」 은 현재 「유럽」 에서 최후의 인기를 유지하고있으며「개런티」도 가장 많이 받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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