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헤리움, 분양가 낮고 전용률 높은 '알찬' 소형 오피스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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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으로 꼽히는 서울 마곡지구에 분양가격이 저렴한 오피스텔이 나온다. 힘찬건설이 B-3블록에 분양하는 마곡지구 헤리움(조감도) 341실이다. 전용면적 24~29㎡로 이뤄진 소형 단지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선으로, 마곡지구 내에서도 낮은 편이다.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대출 무이자 등 혜택이 있다.

마곡지구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5개 지식산업클러스터의 중심에 속한다. 첨단 연구개발(R&D)단지로 조성된다. LG·코오롱·대우조선해양·이랜드·케이티앤씨·희성전자컨소시엄 등 50여 개 업체가 입주할 계획이다.

최근 LG그룹이 8000억원 투자 계획을 밝혀 관련 상주 인구만 3만여 명이 늘어나 모두 20만 명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여건이 괜찮은 편이다. 지구 안에 지하철 5·9호선, 공항철도 등이 지나 서울 도심은 물론 인천·김포공항으로 가기 편하다. 이 단지는 9호선 신방화역, 5호선 송정역·마곡역,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예정) 등이 가깝다. 올림픽대로·남부순환도로 이용이 편하다.

전용률이 45.42%로 지구 내 오피스텔들 가운데 가장 높다는 게 회사의 주장이다. 100% 자주식 주차 시스템이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대중교통여건이 좋은 데다 주차시스템이 편리해 임차인의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강서구청사거리에 마련된다. 분양 문의 02-2063-1100.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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