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10일 의료구호대상자들에게 지급해온 의료 구호비를 내년부터 현실화해 입원비를 4배, 외래진료비를 7.5배씩 올려 지급하기로 했다. 보사부는 지금까지 의료구호대상자들에게 지급한 비용은 입원비 1백60원이어서 현실에 안 맞는 다는 점을 고려해 이를 6백원, 외래진료비는 20원을 1백50원으로 인상토록 하고 예산당국에 1억1천6백81만원을 요청했다.
보사부에 따르면 이 예산은 국고8천여 만원과 지방비 3천3백여 만원으로 충당할 계획인데 전국에서 35만8천6백 명이 이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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