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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일...신도들 봉축행렬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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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석가단신 2천5백93돌을 기념하는 봉축행사가 음력4월8일인 2일 전국15개 종단 3천여 사찰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상오 11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은 조계사에서 봉축법요식을 갖고 하오7시30분부터 부처님오신날을 기리는 제등행렬을 종로에서 폈다.
법요식이 열린 조계사에는 각계에서 보내온 화환과5천 여개의 5색 등이 둘러싼 가운데 아침부터 5천 여명의 불교도들이 모여 「나무석가모니불」앞에 합장했다. 조계사 총무원장 이청담 스님은 봉축사에서 『온 인류가 인간성을 상실하고 있는 이때우리는 자아를 되찾아 인류를 구제하자』고 말하고 불교중흥과 발전에 노력하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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