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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준준결승 진출 아시아 청소년 축구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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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동경=조동오특파원】제13회 「아시아」청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청소년 축구 「팀」은 27일 이곳 「고마자와」경기장에서 열린 「홍콩」과의 C조 예선 2차 전 경기에서「흥콩」의 판정 불복으로 인한 기권승을 거둬 2전2승을 기록, 29일에 있을 「이스라엘」과의 경기에 관계없이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팀」은 이날 「홍콩」과의 경기에서 전반 16분 GK가 「골·마운드」를 비운 사이에 「헤딩」공세를 당해 어처구니없이 1점을 잃었으나 32분에 「홍콩」문전에 「로빙」된 「볼」을 FW 신범근의 「슛」으로 「타이」를 이뤘다.
실점을 만회한 한국은 전반 34분쯤 FW 노재균이 「홍콩」「패널티·박스」근처에서 「슛」하는 순간 「흥콩」의 「매케이·아치볼드」(영국인) 선수가 「와일드·차징」을 하여 일본 심판 「아사미」씨가 「패널티·킥」을 선언하자 「홍콩·팀」은 주심 판정에 불복하고 주저앉아 경기 속행을 거부, 끝내 한국 「팀」에 기권승이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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