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이번주 당첨금 300억원대 이를듯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8면

이번주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이 최소 3백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복권 운영자인 국민은행은 지난 1일 13회차 로또복권 추첨 결과 행운의 여섯 숫자 '22, 23, 25, 37, 38, 42'를 맞힌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1등 당첨금 1백55억9천9백여만원이 다음회로 넘어가게 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대개 당첨자가 안 나와 이월되면 구매 심리가 확산돼 복권 판매액이 직전 주보다 크게 늘어난다"며 "이번주 1등은 최소 3백억원, 많게는 4백억원이 넘는 당첨금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로또 판매 금액은 지난 10회차에 2천6백8억원으로 최고를 기록한 후 11회차 9백19억원, 12회차 7백62억원, 13회차 6백65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주정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