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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동원연어 4종', 펄떡이는 연어의 맛 그대로 … 참치 이어 제2 국민통조림 넘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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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가 칠레산 고급 연어를 담은 동원연어 4종을 선보였다. 연어는 저지방 고단백의 건강식품으로 오메가-3 및 비타민 B군과 D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이제 집에서도 슈퍼푸드 ‘연어’를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게 됐다. 동원F&B가 코호(Coho) 연어를 담아 출시한 ‘동원연어’ 4종(동원연어 오리지날, 동원연어 칠리, 동원연어 S, 동원연어 샐러드) 덕분이다.

  동원연어는 연어 중에서도 ‘고급’어종인 코호(Coho) 연어를 사용했다. 코호 연어는 태평양에 서식하는 연어 가운데 사카이(Sockeye) 연어와 함께 고급어종으로 꼽히며, 살이 선명한 붉은색을 띄고 육질이 부드럽다. 동원연어 샐러드는 첨(Chum) 연어를 사용했다. 기존의 연어 캔에 사용된 핑크 연어는 육질이 퍽퍽하고 살이 흰색이다.

 동원연어 오리지날은 FP(Fresh Pack)공법으로 만들었다. FP공법은 연어를 가공하지 않고 그대로 통조림에 담은 후 높은 온도와 압력을 가해 한 번에 삶아내는 방식이다. 제조 과정에서 연어를 두 번 삶으면 고기가 쉽게 부스러지는데 비해 FP공법을 이용하면 살코기 덩어리째로 유지된다.

 동원연어 칠리는 코호 연어에 칠리 소스를 가미해 매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동원연어 샐러드는 연어와 각종 채소, 마요네즈 등을 버무려 빵, 크래커 등과 함께 즐기면 더 맛있다.

 동원연어 S는 프리미엄 사각캔이다. 코호 연어 살코기를 스테이크처럼 즐길 수 있도록 담았다. 동원F&B는 와인샵 및 와인바 등을 통해 동원연어 S를 선보일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국민 대다수가 참치를 모르던 시절 참치캔을 출시해 대중화에 앞장섰던 만큼 동원연어도 새로운 국민 통조림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원F&B는 동원연어 4종을 출시하면서 번거롭고 어렵던 연어 요리를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연어달걀비빔밥, 미니 연어버거, 연어감자샐러드 등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동원연어 가격은 오리지날과 칠리가 135g 1캔에 4980원, 연어 S가 105g 1캔에 4480원, 샐러드가 100g 1캔에 2500원.

이중 미니 연어버거를 만들려면, 3개 기준으로 동원 연어 오리지날 1캔(135g)을 비롯해 모닝빵 3개, 어린잎 채소 반 줌(또는 양상추, 로메인), 방울토마토 3개, 달걀 1개, 빵가루 4큰술, 다진양파 2큰술, 소금 반 작은술, 후춧가루 4분의 1작은술, 식용유 2큰술, 마요네즈 1과 2분의 1큰술을 준비한다. 소스로는 다진 양파 1큰술, 마요네즈 2큰술, 토마토케첩 2분의 1큰술, 설탕 1작은술을 사용한다. 먼저 동원연어는 체를 이용해 국물을 빼고, 어린잎 채소는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물기를 뺀다. 모닝빵은 반으로 썰고, 방울토마토는 0.5cm두께로 썬다. 소스 재료는 작은 볼에 넣고 잘 섞는다. 다른 큰 볼에 연어, 달걀, 빵가루, 다진 양파,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섞어 충분히 치댄 후 3등분해 지름 7cm, 두께 2cm 크기로 둥글넓적하게 빚는다. 이것을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올려 중약 불에서 앞뒤로 2분씩 굽는다. 모닝빵의 안쪽 두 면에 마요네즈 2분의 1큰술을 바르고 방울토마토, 중약불에서 구워낸 패티, 소스, 어린잎 채소를 3분의 1 분량씩 올린다. 같은 방법으로 2개 더 만든다.

배은나 객원기자 enb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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