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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거인봉 등반 원정대 결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대한산악연맹은 12일 공화당 강당에서 3∼5월에 걸치는 히말라야 거인봉 등격 원정대의 결단식을 가졌다.
세계의 최정상 에베레스트 산에 버금가는 거인봉 로체·샤르는 8천4백m에 달하는 산으로 한국원정사상 최고봉을 기록할 뿐더러 일본 및 오스트리아 원정대가 세 번이나 등격에 실패한 곳이다.
박철암 경희대 교수를 대장으로 하는 원정대는 문교부가 지급하는 1천만 원의 예산으로 10명의 대원을 구성, 15일 제 1진이 현지로 출발한다. 대원은 다음과 같다.
▲대장=박철암(대한 산악연맹이사) ▲부대장=강호기(〃) ▲대원=하세득(경희 산악회) 최수남(한국 하센 클럽) 김인길(설령산악회) 장문삼(반도 산악회) 권영배(전북 산악회) 박상렬(경북 산악회) 김초영(사진작가) ▲지도위원=양승혁(대한 산악연맹 전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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