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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새집행부 구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대한 「스피드·스케이팅」협회는 9일 이사회를 소집, 도일전지훈련단의 훈련실패 등에 책임을 지고 집행부의 총사퇴를 결정했다.
작년 12월부터 약2개월간의 도일전지훈련을 마친 대표선수단은 그동안 수립한 기록이 극히 부진했을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각가지 잡음을 일으켜 귀국 후 계속 말썽이 되어왔었다.
따라서 「스피드·스케이팅」협회는 대한체육회의 가맹단체규약준칙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신집행부구성을 끝내야하며, 집행부를 구성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 빙상경기연맹과 대한체육회가 대의원총회를 소집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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