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스피드·스케이팅」협회는 9일 이사회를 소집, 도일전지훈련단의 훈련실패 등에 책임을 지고 집행부의 총사퇴를 결정했다.
작년 12월부터 약2개월간의 도일전지훈련을 마친 대표선수단은 그동안 수립한 기록이 극히 부진했을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각가지 잡음을 일으켜 귀국 후 계속 말썽이 되어왔었다.
따라서 「스피드·스케이팅」협회는 대한체육회의 가맹단체규약준칙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신집행부구성을 끝내야하며, 집행부를 구성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 빙상경기연맹과 대한체육회가 대의원총회를 소집하게된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