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 롯데캐슬 아르떼, 잔금 이자 45~50% 3년간 지원, 환매도 보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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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 롯데캐슬 아르떼는 입주자가 직접 살아보고 결정하는 ‘리스크 프리’를 실시하고 있다.

11월 입주를 앞둔 서울 ‘방배 롯데캐슬 아르떼’가 ‘리스크 프리(환매보장)’ 계약제를 시행한다.

리스크 프리 계약제는 입주자가 직접 살아본 후에 계약을 결정하는 제도다. 입주자는 입주 후 2년6개월~3년 사이에 환매를 원하면 위약금 없이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방배 롯데캐슬 아르떼 분양담당자 배치범 본부장은 “리스크 프리 계약제는 주택 구매·판매의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다. 핵심은 방배동 아파트 전세금보다 낮은 금액으로도 입주할 수 있다는 것이다. 롯데건설은 입주 시 내야 하는 잔금이자의 약 45~50%를 3년간 지원해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무상으로 발코니(난간) 확장, 천장 시스템 에어컨, 빌트인 김치냉장고 및 냉동고 등을 시공해 줘 분양가 할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지하 3층, 지상 10~18층, 11개 동으로 총 744가구, 전용면적 기준 59~216㎡로 방배 롯데캐슬 아르떼를 조성했다. 84㎡의 경우에는 정부의 부동산 완화 정책으로 2013년 12월까지 계약 시 양도세 5년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이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하다. 동작대로, 서초대로, 남부순환로, 올림픽대로 등 도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2016년 장재터널이 완공되면 남부순환로를 우회할 필요 없이 강남역까지 바로 갈 수 있다. 현장 샘플하우스가 운영 중에 있으며 분양사무실은 주출입구 현장 B동 상가에 위치했다. 분양 문의 1588-0400.

김소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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