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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5개 유세반 편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여야당은 오는 20일 전후에 대통령 선거일이 공고될 것으로 보고 공고 직후부터 본격적인 유세를 벌일 계획이다.
공화당은 후보반·특별반·시도반·지구당상주반·기동반 등 5개 유세반을 조직, 후보반은 후보와 백남억 당의장 서리, 총재 상임 고문, 이효상 국회의장 등으로 구성해서 대도시 유세를 담당토록 당사무국이 계획을 짜고 있다.
3개의 특별반은 ①제1반 (김종필·김택수)이 충남·북과 호남 ②제2반 (정일권·신윤창)이 경기·강원 ②제3반 (백남억·권일)이 영남지방을 맡도록 계획했다.
당 사무국은 이 5개 유세반 외에 김동환·이영근 의원 등 전국구 출신과 최치환·김주인·안동준·이상희·김종호 의원 등 낙천 의원을 지방 사정에 따라 수시로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
신민당도 유세 계획을 짜 김대중 후보가 귀경하는 대로 일정과 유세반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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