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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조건 수락토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테헤란 4일 로이터동화】「이란」을 비롯한 6개「페르샤」만 석유생산국가들은 4일 중동지역에서 생산활동을 하고 있는 22개 서방석유회사들에 대하여 최후통첩을 보내고 오는 15일까지 석유생산국들이 제시한 석유 값 인상에 통의 하거나 아니면 일방적인 석유 값 인하 조치의 법률화에 따르는 보복을 감수하라고 경고했다.
「잠시드·아무제가르」「이란」 재상은 석유 수출국기구(OPEC) 대표와 서방석유회사대표간의 가격인상협상이 2일 결렬된 뒤 3, 4일 이틀동안 계속된 OPEC 10개국 특별회의를 끝내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이를 서방석유회사들에게 통고했으며 앞으로 더 이상 협상에 불응하겠으며 서방석유회사들은 15일까지 OPEC측 조건을 수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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