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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없어 감옥행|웨이터직 제공하자 출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로마UPI동양】이탈리아의 몬자에 사는「브루노·살로몬」이라는 청년은 어느 레스토랑 경영주가 웨이터 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나서는 바람에 교도소 생활을 청산키로 동의했는데-.
살로몬군은 지난해 11월 경찰 차에서 물건을 훔쳤다는 자백으로 체포되었지만 실은 교도소에 들어가면 하루 세끼의 밥과 거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허위진술로 교도소행을 자원한 것이었다. 이 사나이는 그 뒤에도 일자리가 생길 때까지는 봐달라고 석방을 거부한 끝에 이번에 일자리를 얻게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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