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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어디 둬야 하나…' 프랑스 남성 누드전 논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여러분은 누드화 하면 가장 먼저 뭐가 떠오르시나요.

아무래도 '비너스의 탄생' 같은 여성 누드화일텐데요.

지금 프랑스에선 남성 누드전이 열려 논란이 한창입니다.

이곳은 프랑스 파리의 오르세이 미술관. 곳곳에 남성의 울퉁불퉁한 근육선이 살아있는 누드화와 조각품들이 즐비합니다.

하지만 여성누드화에 길들여진 관람객 상당수가 작품에 적응을 못해 관람 중에 일부러 딴청을 피우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박물관 측은 '외설'을 기대하는 관람객들은 분명히 실망할 거라며, 어디까지나 예술이라고 강조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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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태풍 우팁의 영향으로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 세척이 침몰해 수십명의 선원이 실종된 사고가 있었죠.

그 중 일부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구조대원을 태운 헬리콥터가 사고현장인 남중국해 한복판으로 날아갑니다.

그때 멀리서 보이는 빨간 점 하나. 바로 실종 선원들이 탄 구명보트입니다.

구조대원이 로프를 타고 내려가고 망망대해에서 목숨을 잃을 뻔했던 선원들을 극적으로 구조합니다.

아무쪼록 천만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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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중동국가들과의 분쟁으로 테러위협에 항상 노출되어 있죠.

그래서 민간에서 운영하는 대테러 학원도 성업중이라고 합니다.

한 남성이 권총 사격 자세를 열심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진지하게 따라하는 훈련생들. 이곳은 군부대가 아닌, 민간이 운영하는 사설 대테러 캠프입니다.

훈련생들 역시 모두 민간인들인데요.

최근 케냐 쇼핑몰 테러 사건 등 이슬람 테러단체들의 공격이 고개를 들자 이스라엘 대테러 캠프도 수강생들이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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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레시덴스와 투피의 경기가 한창인 브라질리그 현장.

상위 리그 승격을 위한 사투중인데요.

이 때 앞으로 뛰어 나오는 골키퍼. 연속 방어에 성공하며 팀을 실점 위기에서 구출한 이는 다름 아닌 팀 닥터입니다.

팀에 대한 애정이 조금은 과해보이죠. 하지만 서당 개 3년에 풍월을 읊듯, 선수 못지않은 발놀림을 자랑하는 그.

사건의 주인공, 팀 닥터의 줄행랑을 뒤로 상대편의 항의가 거센데요.

아마도 브라질 축구 역사상 가장 황당한 사건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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