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경영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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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경제계는 업계가겪은 초년의 격심한 자금난과 불황이 취약한 기업의 체질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 새해의 과학적이며 합리적인 경영을 촉구했다.
박두병대한상세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70년의 경험으로 기업계는 체제 정비와 개편등 산업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고 지적, 기업들은 새해를 「산업합리화실천의해」로 정하고 경영합리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회장은 그 실천방안으로서▲표준원위의설정 활용▲표준광리방식의도인▲기술의 고도화및 기계화▲계산제도의확립▲ 경영재무의건전화등을 제시했다.
한편 김용완전경련회장은신년사에서 『새해는 기업인의 사회적책임과 국민생활 일의 합리화가 어느때보다 절실히 요구되는때』 라고 지적, 기업은 자율적으로산업체제를 정비,기업의국제화를모색해야한다고주장했다.
김회장은 또한 정부가 새해부터 경제를 민간주도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도록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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