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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사실 드러나면 가해부부 입건키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속초】 속초경찰서는 30일 청호초등학교 정고웅 교사(30)의 동화당선작 『어느 통지표의 얘기』를 둘러싸고 벌어진 학부모의 폭행 및 난동사건 수사에 나섰다.
이수방 속초검찰서장은 이날 학부모와 학교간에 자체적으로 해결해줄 것을 바랐으나 실패했다고 말하고 이날 안으로 정 교사를 불러 지난16일 학부모 현민규씨 (40) 부부의 폭행과 난동경위를 듣고 명백한 「교권침해」 사실이 드러나면 가해자 현씨와 그의 부인 김민자씨 (38)를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입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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