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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밤샘토론’ 27일 첫 선…채동욱, 국정원 그리고 여야 대치를 논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신예리 부장(왼쪽) 박진규 기자]

 
JTBC가 시사토론 영역에 도전장을 내민다.

27일 첫 선을 보이는 JTBC ‘밤샘토론’은 보수와 진보 분야 최고의 논객들이 생방송으로 밤을 새우며 열띤 토론을 펼친다.

정해진 시간 내에 결론에 도달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더욱 날 선 비판, 심도 있는 분석, 유쾌한 설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평소 시사 토론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은 물론 최근 시사 이슈 해석을 놓고 갈증을 느껴온 젊은 세대까지 아우르겠다는 목표다.

밤샘토론 첫 회 주제는 ‘꽉 막힌 정치 누구 책임인가’. 국정원의 댓글을 통한 대선 개입 의혹에서 비롯된 채동욱 검찰 총장 사태와 이로 인한 여야 대치 등 최근의 불통 정국을 폭넓게 다뤄본다.

보수와 진보 양쪽 입장에서 열띤 토론을 펼쳐줄 논객으로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위원으로 활약했던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과 민주당의 국정원 개혁입법을 주도한 진성준 의원이 한바탕 격돌한다.

여기에 검사 출신의 백혜련 변호사와 전직 국회의원 조전혁 교수, 2030세대를 대변하는 새누리당 김병민 서초구의원, 민주당 장경태 서울시당 청년부위원장이 함께 한다.

생방송 스튜디오에는 각 대학 학과별, 동아리별 대학생들로 구성된 시민판정단이 매회 참여해 토론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밤샘토론의 진행은 JTBC 보도국 신예리 국제부장이 맡는다. JTBC 보도국 사회부 박진규 기자가 시민판정단과의 대화 코너를 맡는 등 진행을 돕는다.

무박 2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JTBC ‘밤샘토론’은 27일 밤 12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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