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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석유, 연내 탐광 착수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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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조동오 특파원】한국의 제7해저 광구와 대부분 중복되고 있는 광구 개발권을 자국정부에 신청한 일본 석유 개발 (대표 농구장부)은 연내로 탐광 작업을 감행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일본 석유는 한일간의 대륙붕 영유권 문제가 외교 교섭을 통해 해결되기를 기다려 왔으나 아무런 진전이 없기 때문에 이달 상순 미국의 「텍사코」 및 「쇼칼」 양사와 공동 사업 계약을 조인하고 곧 물리 탐광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업권을 가진 일본 석유를 「오프레이터」로 하고 미국 2개 사가 협력하는 형식으로 착수하게 될 탐광 작업은 미국 2개 사가 시굴에 들어갈 때까지 6천만불을 부담한다고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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