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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글로벌 경영대상 … 창조경제 최우수 지자체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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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대구 동구청(구청장 이재만·사진)이 ‘2013 글로벌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동구청은 미주중앙일보가 주최하고 LA타임스·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한 글로벌 경영대상에서 지역창조경제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뽑혀 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2회째인 글로벌 경영대상은 대한민국의 각 부문에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과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10개 기업과 전국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동구청은 ‘아양철교 명소화’와 ‘옻골마을 명소화’ 등의 사업이 창조경제 사례로 평가받았다. 아양철교 명소화 사업은 경부선과 중앙선을 잇는 대구선 철도가 폐지되면서 철거 위기에 놓인 신암동의 아양철교를 재활용하는 것이다. 금호강을 가로지르는 철교를 보존하면서 그 위에 명상원·세계영상다리박물관 등을 만들고 있다.

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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