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전 디킨스 유고 출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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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찰즈·디킨스」가 그의 자녀들만을 위해 쓴 「그리스도」에 관한 이야기가 이곳에서 햇빛을 보게 되었다.
『우리 주의 생애』란 제목의 이 글은 「디킨스」가 1849년 책으로 출판할 의사가 전혀 없이 쓴 것이다.
그의 사후 아들 「헨리·디킨스」경 역시 이 글의 출판을 거부했으나 그는 죽으면서 이 글의 출판 여부에 관한 결정권을 후손들에 일임했다.
이제 그 후손들이 「디킨스」 사망 1백 주년을 맞아 출판에 동의함으로써 드디어 세상에 공개하게 되었는데 발행인은 「콜린즈」씨. 【AP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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