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를 탈출한 해방된 「발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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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무대 위에서의 공연만이 학술이 아니다』라는 주장을 내세우며 서독에서 전위무용가들이 거리로 뛰쳐나왔다. 11월초 본의 베토벤 상 밑에서 『나비』라는 제목으로 전자음악과 비틀즈음악에 맞추어 『무대로부터의 해방』을 외치며 공연한 폽·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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