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천5백억 투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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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3차 5개년 계획기간 중 외자 12억9천만불과 내자 2천7백75억원 등 모두 6천4백97억원을 투입, 중공업화를 위한 종합제철확장, 4대 핵심 공장건설 및 종합산업전자기기 공장을 건설하는 등의 제조업부문 투자계획을 마련했다.
18일 경제기획원에 의하면 정부는 3차 5개년 계획기간 중 중공업화시책에 특히 역점을 두어 금속공업분야에 내외자 1천6백3억원, 기계공업분야에 1천2백17억원을 각각 투입, 추진중인 4대 핵심공장을 완성하는 이외에 종합제철공장을 연산(조강기준) 2백40만t규모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정부는 섬유공업분야에 1천3백13억원을 투입, 노후면방적시설 37만4백 추를 개체하고 23만4천4백 추를 증설하는 한편 4개의 「시멘트」공장증설과 2개 공장신설, 전자공업분야에서 7백54억원을 들여 각종 전자기기 및 부품공장을 건설, 계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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