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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평방 야드 증가 낙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워싱턴 16일 동양】한국과 미국은 16일 워싱턴에서 면직물 협정 갱신 협상을 개시했는데 국무성에서 열린 이 회담에는 한국 측 수석 대표로 김동조 주미 대사와 미국 측 수석 대표로 「필립· 트레지스」 경제 담당 국무 차관보가 각각 양국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했다.
김동조 대사는 첫 회담이 끝난 후 현재의 정세 하에서는 한국의 대미 면직물 수출 코터를 7천만 평방 야드까지 인상시키는 문제는 약간 어려울 것 같이 보인다고 말했으나 3천8백만 평방 야드의 현행 코터를 1천만 평방 야드 증가시키기 위한 합의는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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