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발 고래 화석 발견,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네발 고래 화석 발견’.
네발 고래 화석이 육지에서 발견됐다.
과거 육지를 걸어다니던 네발 달린 고래 화석이 처음으로 발견된 것이다.
외신들은 최근 페루의 고생물학자 호돌포 살라스 박사는 남부 페루 사막에서 발굴한 고래 화석을 공개했다고 21일 보도했다.
이 화석은 약 4000만년 전의 것으로 추정된다. 고래의 진화 과정을 연구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그간 학자들은 네발 달린 고래가 육지에서 살다가 해변생활을 거쳐 바다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해 왔다.
살라스 박사는 “5200만년~4000만년 전 고래가 육지에서 바다로 옮겨 살게 된 것 같다. 이번 화석은 고대 포유류와 양서류, 해양생물 사이에 진화 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연구자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발 고래 화석 발견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네발 고래 화석 발견, 고래가 역시 육지에 살다 바다에 들어 간 데 맞구나”, “네발 고래 화석 발견, 생물 시간에 들은 거 같은데”, “네발 고래 화석 발견, 그럼 바다에서 다시 육지로도 갈 수 있는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