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 치인 중상자 뒤따른 버스에 역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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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2일 밤11시40분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88 미아리삼거리에서 길을 건너던 30세 가량의 청년이 「택시」에 치여 중상을 입은 후 다시 뒤따라오던 「뉴·서울」관광회사소속 서울 영5-7184호「버스」(운전사 은병기·57)에 치여 죽었다.
먼저 사고를 낸 「택시」는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도망친 「택시」를 수배하고 「버스」운전사 은씨를 업무상과실 치사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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