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기능경기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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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동경=조동오 특파원】동양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재19회 국제 기능「올림픽」대회 개회식이 10일 상오9시30분 이곳 구단 무도 관에서 일본 황태자 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되었다.
한국을 비롯, 15개국 2백 74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한국은 29명선수가 출전했는데 경기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천엽시 육방정 중앙기능「센터」에서 선반·기계 조립·목공·전기용접 등 30종목에 걸쳐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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