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소에 관계 개선 제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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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북평6일DPA합동】중공은 6일 인민대표 회 상임위원회의 이름으로 소련에 대해 평화 공존의 원칙에 의거 양국간의 관계를 정상적으로 개선하자고 제의했다.
이날 소련10월 혁명 제53주년을 기념하여 소련 지도층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중공은『양국간의 이념분쟁이 평화공존 5개 원칙에 입각한 쌍방간의 정상 관계 유지와 증진에 방해가 되어서는 안된 다는 것을 북평 정부는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중공관영신화사통신으로도 보도 된 이「메시지」는 중공인민회의상임위원회와 북평시 당 위원회의 명의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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