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억류 미 장성 재판할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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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앙카라5일 AFP합동】「터기」의「데미렐」수상은 5일 지난 10월 21일 미 공군 U8형 경비행기로 소련「아르메니아」의「메니나칸」시에 불시착, 동승했던 미군장성 2명과 함께 소련에 억류되고 있는「터키」군의「세바드·덴리」대령이 수일 안으로 석방되어 본국으로 송환된다고 발표했다.
「데미렐」수상은 이날 「앙카라」 주재「바실리·구루비아코프」소련대사와 회담을 마친 뒤 이같이 발표했다.
수상측근 소식통은 그러나 2명의 미국장성은 소련영공을 침범한 혐의로 소련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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