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복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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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애틀랜터 외신종합】 징병기피로 「링」을 떠났던 「프로·복서」전 「헤비」급 세계「챔피언」인 「캐시어스·클레이」가 26일(한국시간 27일 낮 12시 30분) 미국「애틀랜터」시에서 WBA 도전자 「랭킹」3위인 백인「복서」 「제리·쿼리」와 대전, 3년만에 「링」에 복귀한다.
은퇴전 29승 무패인 떠버리 「클레이」와 37승 4무 4패의 기록을 가진 「쿼리」의 15회 전 경기가 많은 우여곡절 끝에 26일로 확정되자 「라스베이거스」의 도박꾼들도 신경을 곤두세워 5-2로 「클레이」의 승산을 점치고 있다. 「클레이」는 이번 재기전에 대비, 약 2개월간의 「하드·트레이닝」을 마쳤는데 「쿼리」를 물리치면 그의 「랭킹」이 1, 2위에 올라 「헤비」급 「챔피언」인 「조·프레이저」와의 도전권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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