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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영버스 청소차 등 보험가입 안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가 운행중인 시영 [버스]와 청소차량 등이 자동차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고 또한 자체예산에 사고피해보상비 책정이 전혀 되어 있지 않아 사고차량에 대한 피해보상이 불가능한 형편이다.
20일 서울시에 의하면 69년1월부터 올해 9월말까지 시영 [버스] 27건, 청소차 33건 등 모두 60건의 사고가 일어났으나 피해보상을 해주지 못해 모두 소송에 걸려있다.
이와 같은 사태는 시영 [버스]가 자동차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고 청소차의 사고피해보상비가 불과 1백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어 사실상 서울시가 운영하는 차량의 사고에 대해서는 피해자가 전혀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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